스마트폰이란 걸 사용한지가 1년하고도 2개월 정도 된 것 같은데 그 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몇가지 정리해보고 싶다.
1. 디자이어
개인적으로 애플 제품은 싫어하기 때문에(소위 말하는 앱등이 탓이 크다), 안드로이드 계열 폰 중 아마 가장 빠르게 국내에 출시된 디자이어를 구입했다. 메모리가 너무 작아서 어플 깔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과 가끔 터치 삑사리(유독 북마크 위젯에서 심하게 발생한다)가 나는 걸 제외하고는 만족스럽게 사용했다.
어플을 설치할 수 있는 내장 메모리가 200MB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은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, 프로요 업글 후에 SD카드에 어플의 대부분을 이동시킬 수 있게 되긴 했지만, 여전히 용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. 요즘 나오는 폰들은 이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.
2. 유용하게 사용한 어플
스마트폰 사용은 인터넷 50%, 음악/동영상 감상 10%, 네비(티맵+구글맵) 10%, 사진/동영상 촬영 5%, 통화/문자 10%, 플래쉬(후레시-_-) 5%, 기타 어플 사용 10% 정도의 비율로 사용하고 있다.
처음 구매하고 한 2주 정도는 신기해서 이런 저런 어플들을 설치해서 가지고 놀고 그랬지만, 이내 시들해지고 요즘은 게임도 거의 손대고 있지 않다. 솔직히 스마트폰 사용 후 신세계가 열렸네, 생활이 바뀌었네 하는 소리들은 어느 정도 과장이 섞인 것 같다.
3. 디자이어 만의 장점
- 일단 Sense UI야 두 말할 필요가 없다. 다들 깐다는 third party 런쳐 프로그램을 깔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다.
- 알림 LED. 이건 HTC 제품만의 특징인 것 같은데, 부재중 통화, 알람, 배터리 부족 등의 상황을 대기 화면 상태에서 불빛으로 알려준다. 화면이 꺼져 있더라도 중요 알림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정말 편리하다.
- 하드웨어 버튼 : 홈키, 백키, 메뉴키, 검색키가 하드웨어 버튼으로 되어 있다. 이걸 쓰다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하면 정말 적응하기 힘들다. 그런데 hTC 신제품에서는 하드웨어 버튼을 점차 제거하는 분위기라서..
---계속










덧글